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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연정훈, ♥한가인에 가장 듣기 싫은 잔소리 고백

연정훈과 문세윤이 기혼자들의 진가를 발휘한다. 오늘(17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될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는 '스트레스 제로 투어 특집' 3탄으로 꾸며진다. 연정훈과 문세윤이 실감나는 메소드 연기와 현실적인 답변으로 기혼자들의 폭풍 공감을 자아낸다. '스트레스 제로 투어 특집'에 맞게 잠자리 복불복 역시 스트레스와 관련된 앙케트 결과 맞히기로 진행된다. '기혼 남성들이 가장 듣기 싫은 아내의 잔소리'를 맞히는 질문이 제시되기 무섭게 연정훈과 문세윤은 눈을 빛내며 적극적으로 나선다. 특히 연정훈은 제일 먼저 도전하며 한 맺힌 답변을 내놓는다. 과연 연정훈이 사랑하는 아내 한가인에게 가장 듣기 싫은 잔소리는 무엇일지 궁금해지는 한편, 실감나는 재현으로 기혼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낸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마찬가지로 유부남인 문세윤은 모든 것을 내려놓은 듯한 메소드 연기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귓가에서 들리는 듯 생생한 잔소리 열연에 현장 스태프들이 초토화되는 것은 물론 멤버들은 급기야 그의 안위를 걱정하기 시작한다. 눈앞에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듯 몰입하는 문세윤을 향해 딘딘은 "정신 차려요, 형!"이라며 경악하는 반응을 보인다. 멤버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 기혼자 연정훈과 문세윤이 어떤 활약으로 공감을 불러올지 본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1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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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훈, 한가인위해 청소는 기본 “가정적인 남편이에요~”

정의롭지만 커다란 비밀이 있는 검사. 알고보니 피 빨아먹고 사는 뱀파이어란다. 케이블 TV 사상 최고의 시청률 4.3%를 기록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OCN '뱀파이어 검사' 타이틀롤을 휼륭하게 소화한 배우 연정훈(33)은 "이런 역할 아무나 맡아보겠어요? 진짜 신나게 찍었어요"라며 호탕하게 웃었다. 피 대신 복분자 쥬스를 원샷으로 마시고, 날아다니는 액션신을 위해 난생 처음 절권도를 배웠다는 그는 앞으로도 다양한 역할을 맡아보고 싶다며 의지를 활활 불태웠다. -평범하지 않은 역할이다."평소 '캐러비안 해적'같은 캐릭터를 맡아보고 싶었다. 시놉시스 하나 달랑 보고 출연을 결정했을 정도로 이번 역할에 기대하는 바가 컸다."-뱀파이어인 만큼 피도 많이 마시더라."으하하하, 복분자 주스다. 정확히 말하면 원액이다. 얼마나 시큼한지. 원래 물과 5대1 비율로 섞어 마셔야하는데 피처럼 보이려면 진해야하니깐 원액을 그냥 마셨다. 나중에는 보기만 해도 토할 거 같더라. 그래서 포도주스랑 섞어서 마시는 법을 개발했다. 이러면 색깔은 비슷한데 맛은 훨씬 낫다."-아이라인이 눈에 띄던데."내 아이디어다. 뱀파이어면 눈매도 좀 깊어보이고 그래야하지 않겠나. 그래서 메이크업 누나한테 해달라고 했는데 나중에는 후회했다. 어찌나 그리는데 오래 걸리고 자주 고쳐야하던지. 세상에, 여자들은 어떻게 그런 걸 매일 그리는지 모르겠다."-액션도 화려하던데."절권도를 일부러 배웠다. 워낙 운동하는 걸 싫어하는데…. 내가 조금만 운동을 하면 근육이 너무 커지는 스타일이다. 예전에 몸좀 만들겠다고 바벨 몇번 들었다 놨더니 헐크만해졌다. 스타일리스트한테 옷발 안산다고 엄청 혼나고 필라테스로 갈아탔다."-생동감 넘치는 자동차 추격신을 보고 깜짝 놀랐다."감독님도 놀라더라. 진행을 맡은 케이블채널 XTM '탑기어 코리아'에서 미션 반응속도와 코너링 능력 등 주행 성능을 직접 평가하며 배울 기회가 있었다. 그걸 이번 드라마 촬영에서 써 먹은거다. 일반 자동차로 하니깐 생각만큼 안되긴 했는데 그래도 현장에선 감동의 쓰나미였다."-아, 도난당한 포르쉐 어찌됐나."아직도 소송 중이다. 작년 6월 서울 역삼동 한 자동차공업사에 맡겼다가 도난당했는데 1년이 지나 분당경찰서에서 발견됐다. 어찌나 황당하던지. 그 사이 우여곡절을 얘기하자면 끝이 없다. 빨리 되찾고 싶을 뿐이다."-드라마도 끝났는데 2세 계획은."이번엔 와이프가 바쁘다. 내년 방송 예정인 드라마 '해를 품은 달'과 영화 '건축학개론'을 찍고 있다. 그것들이 마무리되면 생각해 봐야겠다. 사실 애기를 정말 좋아하는데 '아직 때가 아니다. 확실한 대표작이 생길 때까지 애 갖는 것을 미루자'는 한가인의 제안으로 계속 미뤘다. 하지만 와이프 촬영이 마무리되면 열심히 노력해야겠다."-한가인 말을 잘 따르나보다."가정적인 편이다. 걸레질, 청소기 돌리기는 내 담당이다. 계속 불화설이 떠도는데 우리는 잘 살고 있다. 워낙 어렸을 때 결혼을 해서 기혼자임을 굳이 드러내지 않으려고 하다보니 그게 이상해 보이나보다. 하긴, 공식석상에 둘이 손잡고 간게 딱 두번이니 그럴만도 하다. 불화설이 떠돌면 기분 좋지는 않지만 뭐 굳이 유부녀 유부남인 것을 알리고 싶진 않다."-통금도 있다던데."그렇다. 12시 땡하면 들어와야한다. 난 신데렐라다. (한가인이) 먼저 잘 법도 한데 '징하게' 안자고 두눈 부릅뜨고 기다린다. 혼자 자는게 무섭단다."-앞으로의 계획은."와이프가 바쁘니깐 당장은 집안 일 좀 하고, 하하. 차기작 열심히 알아보고 또 작품 들어가야지 배우가 할게 뭐 있나."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1.12.2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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